우리나라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컨테이너선사 전략적제휴그룹인 G6얼라이언스가 아시아-북미항로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G6는 주 23항차부터 파나마운하 확장과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아시아 북미동안항로에 신규 서비스 취항 및 개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G6는 남중국/한국에서 미 동안을 잇는 신규 서비스 NYX를 취항한다. 신규 서비스 기항지는 칭다오-닝보-상하이(양산)-부산-파나마운하-만사니요(파나마)-뉴욕-노퍽-사바나-만사니요(파나마)-파나마운하-부산-칭다오 순이다.
아시아-북미/유럽을 잇는 PA1서비스는 새로운 기항지가 추가되면서 정시성이 더욱 개선된다. 개편된 PA1서비스 기항지는 부산-상하이(양산)-고베-나고야-도쿄-밴쿠버-터코마-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파나마운하-만사니요(파나마)-뉴욕-핼리팩스-사우스햄튼-앤트워프-브레머하펜-로테르담-핼리팩스-뉴욕-노퍽-사바나-만사니요(파나마)-파나마운하-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요코하마-부산 순이다.
PA2서비스도 중국 상하이항을 추가 기항하며 아시아-중미를 잇는다. 서비스 기항지는 도쿄-고베-부산-상하이(양산)-파나마운하-만사니요(파나마)-마이애미-사바나-잭슨빌-찰스턴-노퍽-만사니요(파나마)-파나마운하-발보아-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도쿄 순이다.
CEC서비스는 대만 가오슝항이 추가 기항한다. 기항지는 가오슝-홍콩-서커우-옌톈-싱가포르-수에즈운하-뉴욕-사바나-찰스턴-노퍽-수에즈운하-제다-싱가포르-붕타우-가오슝 순이다.
AZX와 SVS 서비스는 기항지 변동 없이 유지되며, 개편을 위해 현재 NYE/SCE 서비스와 NCE 서비스는 중단된다. NYE/SCE 서비스 6월2일 샤먼 출항 < 현대 다이너스티 >호를 끝으로, NCE 서비스는 5월29일 부산 출항 < 현대 인테그랄 >호를 끝으로 중단된다.
G6는 아시아–북미서안항로에서는 CCS 서비스를 주 21항차부터 재개한다. CC2서비스 기항지는 닝보-상하이(외고교)-부산-롱비치-닝보 순이다. 중중국과 북미서안을 잇는 CC4 서비스도 재개한다. 서비스 기항지는 상하이(외고교)-닝보-로스엔젤레스-오클랜드-상하이(외고교)순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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