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형 해운 MISC는 11일, 케미칼선·LPG(액화 석유 가스)선 사업을 자회사인 AET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AET가 MISC로부터 케미칼선 13척, LPG선 1척을 이어받는다. 운항 규모 확대에 따라 유연성을 높이고, 상승 효과를 추구한다.
케미칼선은 3만 8000중량 톤형 7척과 1만 9900중량 톤형 6척이다. LPG선은 2만 613중량 톤형이다. MISC는 계속 기술 관리를 담당한다.
MISC는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로나스의 자회사이다. LNG(액화 천연 가스)선 25척, 프로덕트(석유 제품)선 82척도 운항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ET의 선대는 82척(VLCC(대형 원유 탱커)12척, 수에즈막스 4척, 파나막스 1척, 아프라막스 50척, 셔틀 탱커 4척, 프로덕트선 8척, LR(롱레인지)2형 3척이다. 아프라막스 등의 발주 잔량은 8척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