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4 16:21

아시아-유럽 해상운임 '사상최저'

상하이항운거래소, TEU당 203달러
수요약세에 선복감축도 효과 無

아시아-유럽항로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또다시 사상 최저대에 진입했다.

상하이항운거래소가 3월11일 발표한 상하이발 북유럽항로 운임(스팟)은 20피트컨테이너(TEU)당 전주 대비 20달러 감소한 2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19일 2011년 이후 가장 최저치였던 TEU당 205달러를 찍은 후 다시 역대 최저대에 근접했다.

아시아-지중해항로 운임은 TEU당 203달러로 사상최저를 기록했다. 지중해항로는 지난주 TEU당 236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사이 33달러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럽항로는 지난해 6월 사상최저 해상운임을 기록한 이래 선사들의 선복감축으로 운임은 회복되는 듯 했다. 4개월만인 10월 다시 운임이 대폭 하락하며 TEU당 200달러대까지 하락했지만 연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초에는 해상운임이 1000달러대를 넘어서며 대폭 인상됐다. 중국 춘절전 밀어내기 물량에 1월 중순까지 높은 수준의 운임을 유지했지만 중국발 수요강세가 예상보다 빨리 수그러들면서 해상운임은 매주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북유럽항로 취항 선사들이 일시적으로 선복조절에 나섰지만 운임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G6얼라이언스는 북유럽 항로 루프 6을 2월 말부터 11주에 걸쳐 감편에 들어갔다. 중국 춘절 연휴에 대응해 2월 중순 북유럽노선에 4항차, 지중해 1항차에 대해 감편을 시행했으나 이번에 추가감편에 나섰다. 선사들의 적극적인 감편에도 수요약세로 수급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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