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 중고선가 소폭 하락

벌크선의 중고선가가 케이프사이즈와 핸디막스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고선가는 벌크선이 케이프사이즈, 핸디막스의 신조 리세일이 최근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케이프사이즈는 신조 리세일이 100만달러 떨어진 4600만달러다. 선령 5년물, 10년물은 각각 큰 변동이 없는 3500만달러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령 15년물은 하락세이나 큰 변동이 없는 1050만달러다.
 
파나막스는 전반적으로 약세이나 큰 변동은 없다. 신조 리세일은 2800만달러, 선령 5년물은 1800만달러, 선령 10년물은 1200만달러, 선령 15년물은 650만달러다.

유조선의 중고선가는 상승세이나 큰 변동은 없다. VLCC는 신조 리세일이 1억500만달러, 선령 5년물은 8400만달러, 선령 10년물은 5900만달러, 선령 15년물은 41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수에즈막스는 신조 리세일 7300만달러, 선령 5년물 6100만달러, 선령 10년물 4200만달러이며 아프라막스는 신조리세일 5700만달러, 선령 5년물 4600만달러, 선령 10년물 3300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신조선가 시세는 벌크선, 유조선 모두 하락세이나 큰 변동은 없는 상태다. 현재는 유조선 시황이 동절기 수요기에 들어가면서, 신조선가 시세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본 반면, 벌크선은 건화물선 시황의 침체 관측에 따라, 신조선가 시세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고선가 시세는 유조선이 운임 시황의 상승세 관측을 반영해 강세인데 비해, 벌크선은 일부에서 소폭 속락하고 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조선가 시세는 벌크선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이나 큰 변동은 없다. 케이프사이즈는 4850만달러, 파나막스는 2630만달러, 핸디막스는 2480만달러, 핸디사이즈는 2100만달러다.

유조선은 전체적으로 다소 하락세이나 큰 변동은 없다. VLCC(대형원유탱커)는 9550만달러(, 수에즈막스는 6450만달러, 아프라막스는 5300만달러, MR(미디엄 레인지)형 프로덕트(석유제품)탱커는 3550만달러다.

< 외신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