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 09:32

"작지만 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

다음달 취임하는 고려해운재팬 이상우 대표

다음달 말 취임하는 고려해운재팬 이상우 대표이사가 일본해사신문를 통해 취임각오를 밝혔다.

현재 고려해운 컨테이너 영업부 일본 팀장인 이상우씨는 한국 선사 고려 해운(KMTC)의 일본 총대리점인 '고려해운재팬'의 대표 이사로 5월 말 취임한다.

그는 "작지만 강한 조직을 목표로 할 것이다. 이에 따라 '핸즈온 매니지먼트'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핸즈온 매니지먼트'는 스스로 현장에 나가 스스로 한다는 의미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경영자의 중요한 조건이다.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살펴봄으로써 KMTC 재팬 사원 개개인의 힘을 높여 갈 생각이다.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다. 개개인이 착실하다면 문제는 없다. 한 사람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담당자의 입장에서 앞장 서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또 일본 발착 화물의 증가와 시장 점유율의 향상을 또 다른 목표로 꼽았다. 40만TEU라는 구체적 수치도 설정했다. 그러나 일본발 화물은 생산 거점의 해외 이전에 따라 큰 증가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제대로 화물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가 리퍼 화물의 증가다. "리퍼화물 취급량을 약 2배로 늘리기 위해 영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동시에 인재 발굴을 하고 있으며, 영업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구체적 해결책을 덧붙였다.

일본 근무는 2007년 11월부터 KMTC 도쿄 사무소장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의 사내 분위기와 지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코스모스 매리타임에서 사명이 KMTC재팬으로 바뀌어 모두가 본사처럼 활기가 넘쳐 전보다 좋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업무를 즐기는 편이다. "제 별명은 '일벌레'다. 휴일에도 일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골프를 하느니 일하는 쪽이 좋다"고 말했다.

이상우 대표는 1995년 고려해운에 입사해 방콕 사무소장, 컨테이너 영업부 차장, 도쿄 사무소장 업무 심사 팀장, 고객 서비스팀 부장 등을 거쳐, 2012년 11월부터 컨테이너 영업부 일본 영업 팀장으로 일해왔다. 2014년 5월에 고려 해운 재팬 대표 이사로 취임 예정이다. 한국 외국어 대학 독일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45세다.

(4월 15일자 일본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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