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07:02
다대포항,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항구로 탈바꿈
다대포항 외곽방파제 축조공사 기본설계용역 착수
부산지방해양항만청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연영진)는 “다대포항 외곽방파제 축조”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지난 7월 15일 착수하였다.
그동안 부산 다대포항은 태풍 및 이상파랑이 내습할 때마다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들이 인근 항만으로 피항해야 됨에 따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여 왔다.
따라서 이번에 착수하게 되는 기본설계 용역대상에는 태풍 및 이상파랑으로부터 항만내 시설물과 각종 선박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파제 등 관련 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계용역으로 추진하는 다대포항 방파제 시설물은 일반시민들을 위한 친수형 테마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 여가선용, 자연학습장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영진 소장은 이번 설계용역을 토대로 빠르면 2012년 초에 공사가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하게 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비용이 대폭 감소할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부산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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