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6 18:46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태풍내습시를 대비해 신항-마산항 관제센터간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신항-마산항 입출항 항로인 가덕수도 부근은 태풍내습시 진해만으로 피항오는 선박들로 붐비는 구역으로 선박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특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태풍내습시 피항선박의 효율적인 관제방법 검토와 가덕수도 부근 해역에서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굴ㆍ토론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서 VTS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제공 및 해양사고 예방을 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신항, 마산항 관제센터 일반현황 및 운영현황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가덕수도 ‘D-Buoy’ 부근 타겟 관리방법 개선 및 주의해역 통항방법, 안골-거제간 여객선 항로 횡단시 신항ㆍ마산 VHF 채널 동시 청취, 침매터널 공사구역 변경시 방송, 통항분리수역 부근에서 선박간 병목현상 발생시 신항관제실에서 순번제 지정방식 실시, 레이더시스템 기술문제 등 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인접한 두 관제센터간 업무협의를 계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선박들의 안전한 항행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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