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6 18:03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은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완도항 및 연안해역 통항선박의 안전확보와 긴급대피 정박구역 지정·효율적 운영을 위해 완도항 관제센터에서 해양수산이용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완도연안항로는 남해안주요항로로 통과선박 1일 평균 150여척, 여객선 17항로 28척 등의 통항선박 밀집장소로서 피항정박지 부재에 따른 태풍 등 기상악화시 선박대피에 용이한 장소를 지정·운영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단(업)체, 대리점 의견수렴 및 문제점 발굴, 실천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게 된다.
또 금년 하반기 완도인근해역에 긴급대피 할 수 있는 정박지로 제1피항정박후보지는 신지에서 생일도 사이(생일도 서방 약 1.3마일 인근수역), 제2피항정박후보지는 청산도 북동방(청산도 북동 약 2.8마일 인근수역)을 지정·활용하면 통항선박들에게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어장 및 양식장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되며,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해상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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