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3 18:19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항만국장들이 도쿄에서 항만분야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오는 6일 일본 도쿄 미타카이기쇼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를 열고 3국간 항만협력과 항만건설분야 기술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동북아 항만간의 밀접한 협력관계 증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3국이 각각 컨테이너 수요 및 운송방안, 항만개발정책 등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밝히고, 항만분야에서의 선의적 경쟁·협력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게 된다.
또 이 자리에선 지난 2004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해 온 ‘동북아지역 항만투자 촉진 및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연구’와 ‘동북아지역 크루즈산업 진흥’ 및 ‘항만구조물의 신뢰성 설계법’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와 한국해양연구원 이동영 박사가 참석해 ‘태풍 및 해일에 대한 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8일에는 미야자키에서 3국의 항만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항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7회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홍근 항만건설본부장의 ‘인천항의 항만배후지 개발 및 복합운송방안’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김선우 사무관의 ‘크루즈산업 증진 및 제주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될 ‘동북아 크루즈산업 진흥’ 연구결과는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의 내년 개최지는 광양항(11월)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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