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1 13:47

인천-닝보 '컨' 항로 26일 개설

평택-다펑 노선은 항만문제로 이달 넘겨
중국측 노선은 28일께 될듯


한-중간 컨테이너 취항선사들이 인천과 평택항을 기점으로 총 4개의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인 가운데, 한국측 범주해운이 주간운항사로 선정된 인천-닝보(寧波)간 컨테이너 항로가 오는 26일 개설된다.

범주해운은 최근 용선한 400TEU급 컨테이너선인 지파 동하이(Jifa Donghai)호를 인천-닝보간 컨테이너 서비스에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개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파 동하이호는 25일 인천항에 입항해 26일 닝보항으로 떠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범주해운을 운항선사로, 고려해운, 흥아해운, 천경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STX팬오션, 태영상선등 7개사가 슬롯차터(선복임차)로 참여한다.

선사들은 오는 16일 회의를 갖고 선복 배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말 황해정기선사협의회는 인천-닝보에 2척, 평택-롄윈강(連雲港)에 1척, 평택-다펑(大豊)에 1척등 총 4개의 신규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중 한국 선사가 인천-닝보와 평택-다펑, 중국에서 인천-닝보와 평택-롄윈강에 서비스를 개설하게 된다.

한편 평택-다펑 노선은 남성해운을 운항선사로, 동남아해운, 장금상선, 한성라인등 3개사가 선복을 빌려 참여하게 된다.

남성해운은 평택-다펑 노선은 서비스 개설만 합의됐을 뿐 다펑항의 항만시설이 외항선이 입항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지 못해 항로 개설시기는 좀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노선 서비스 선사들은 이달중에 상하이나 칭다오등 인근 지역 주재원을 다펑항에 보내 항만시설등을 점검케 하는 한편 임원급들로 구성된 시찰단을 꾸려 다펑항측과 개항(開港)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남성해운 관계자는 "다펑항은 항만태세가 여의치 못해 항로개설이 늦어지고 있다"며 "항만 여건만 개선되면 자사선 혹은 용선을 통해 최대 주2항차까지 서비스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측 선사가 개설하는 노선인 인천-닝보와 평택-롄윈강 서비스는 CSC라인과 TMSC라인이 각각 맡기로 확정됐다.

이중 인천-닝보 노선은 이달 28일이나 내달 4일께 개설(인천출항 기준)될 예정이며 한국 대리점사는 두우해운으로 결정됐다.

평택-롄윈강 노선은 구체적인 일정과 대리점사는 미정인 가운데, TMSC의 타노선 대리점 업무를 맡고 있는 두우해운이 유력한 대리점 후보사로 지목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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