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9 11:41
5년미만 젊은 ‘컨’ 운영
범주해운이 컨테이너 박스를 새로 제작한다. 범주해운은 지난 2월 (주)진도와 신규 컨테이너 발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월중 20피트 컨테이너 800개, 40피트 컨테이너 500개, 40피트 하이큐빅 컨테이너 300개의 총 1600개, 2400TEU의 신규 컨테이너를 인도받는다.
범주해운 관계자는 “신규 컨테이너는 진도의 대련, 상해 등 북중국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금년 2분기 전에 우리의 중국-한국-일본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컨테이너는 과중량(30t) 화물 선적이 가능한 강화 컨테이너이며 우레탄으로 코팅돼 손상 및 오염을 최소화한다. 컨테이너 외부에는 범주해운의 고유 로고(PANCON)와 깃발 마크가 어우러져 새겨진다.
범주해운이 운영하고 있는 컨테이너는 대부분 2000년 이후 제작된 비교적 새 컨테이너로 이번 발주물량이 투입되면 범주해운 컨테이너의 평균연령은 더욱 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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