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항만이 급성장 하고 있다”]

철의 장막의 몰락은 독일의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망들을 함부르크에 주었다. 세계시장의 상업중심지로서 「유로게이트?B
의 기능을 하는 함부르크항은 현재 장기 재건 과정이 결실을 기다리고 있고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동독을 위해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다음은 함부르크항만의 성장전망을 함부르크항만측의 발표로 살펴본 것이다
. <전문>

Thuringia는 93년 동독에서 경제적 측면으로 가장 성공을 거둔 주였다. 실
질 성장이 11.6%였다. Saxony가 6.6%로 그뒤를 따르고 있고 Mecklenburg-We
st Pomerania(5.9%), Sachsen-Anhalt(5.6%), Brandenburg(5.2%) 순이고 동
베를린이 1.8%로 최하위였다. 서독 경기가 침체를 보였던 93년 전동독의 평
균성장율은 6.3%였다.

93년 전독일 평균성장율 6.3%

함부르크항의 이러한 엄청난 물동량 93년도 9월말까지 실적만으로 평가된
것이다. 또한 여기서는 단지 외국과의 거래 즉 비EU 국가들과의 거래 수치
이다. 함부르크항을 통해 이루어진 동독의 수입과 수출은 작년 9월까지 아
홉달 동안 떨어졌다. 그것은 주로 가성칼리 비료나 석탄, 건축자재같은 다
양한 벌크화물이 감소한 까닭이다. 가성칼리수출 부진은 인도의 수출보조금
철폐에 따른 비료시장 침체에 따른 것이다. 93년에 매그데부르크에 있던
대형 코크스 제조 공장 폐쇄이후 Sachsen-Anhalt는 석탄 수입을 중지하게
되었다. 결국 Mecklenburg-West Pomerania 로의 건축자재 수출은 주로 메클
렌부르크의 발틱항에 의해 처리되었다.
동독의 일반 고부가가치 화물의 해외 교역은 성장률 16%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일반화물 수출은 수입이 8%까지 떨어졌음에도 불
구하고 31%로 사실상 기억할 만한 증가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함부르
크항을 통해 동독에서 나간 수출물량은 수입물량을 초월하였다. Mecklenbur
g-West pomerania, Thuringia, Sachsen-Anhalt, Brandenburg와 Saxony 주에
서 일반화물 수출은 19%에서 71%까지 의 성장률을 보였다. 동베를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간의 수출물량의 감소가 있었다.

통일 첫해 함부르크항만 물량 급증

이러한 결과들은 동독경제개발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과 해외해상교역에 영
향을 끼칠 것이다. 통독 첫해에 소비자들의 상품수입 붐은 함부르크항에 물
동량 증가를 가져 왔고 반면에 석유제품, 가성칼리, 고철같은 벌크화물은
정기적으로 특별한 사업을 가져왔다. 1993년에 처음으로 화학산업, 전자제
품, 기계와 아연,철제품에서 제조품 특히 중간제품과 반제품의 폭발적인 증
가가 있었다.
통계들을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함부르크를 통해 나간 작년 9월까지 Thur
ingia의 수출량은 92년 동기에 비해 20%가 상승했다. 주성장 품목은 Sachse
n-Anhalt에서와 같이 화학원자재와 중간재였다. 92년 통계에서 수출품목은
주로 가성칼리비료이었으나 93년 9월까지 아홉달 동안에는 인도비료시장의
붕괴로 70%가 하락했다. 다른 생산물 품목에서는 평균 37.3% 성장을 기록했
다. 각각 20%와 26.5%의 수출성장률을 보인 Saxony와 Brandenburg에서 주로
성장을 가져온 분야는, Saxony는 기계공구와 설탕이었고 Brandenburg의 경
우 아연과 철강 중간재와 반제품이었다. Thuringia와 Saxony,Sachsen-Angal
t의 수입은 산업기반 약화로 원자재, 중간재, 반제품 수요가 감소하여 급격
히 줄어들었다. 노동시장의 어려운 여건은 소비자 수요를 감소시켰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50% 가까이 수입량이 높았던 브란덴부르크의 경우만은 예외
였다. Mecklenburg-West Pomerania의 경우는 수입과 수출 모두 화물취급량
이 감소했다. 그러나 가성칼리비료 부문에서의 급격한 감소를 제외한다면
이곳에 특히 목재, 아연과 철강 그리고 기계공구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
다.

독일전역 24시간내 함부르크항과 연결

함부르크의 방대한 해외 특히 거대하고 전도유망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의
전문지식은 동독의 해외교역을 위한 항구의 중요성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외국 고객들에게 함부르크는 이제 함부르크와 베를린이라는
거대 지역을 포함하여 인구 7백만이상의 지역시장을 가진 항구이다. 독일정
부의 베를린 이전과 이와 관련된 건설작업은 교역과 산업에의 투자증가, 이
지역에의 새로운 촉진제 제공 그리고 함부르크항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외
교역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를 의미할 것이다.
동부 독일에 있는 모든 지역과 도시들이 도로, 철도, 복합운송수단을 통해
서 24시간안에 함부르크에 닿을 수가 있다. 또한 함부르크는 베를린과는
겨우 2백90Km, 라이크찌히와는 4백10Km 정도 거리이다. 수백대의 운송수단
에 의해 함부르크에서 유럽 각처로 확실한 적기화물운송서비스(JIT)가 제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