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10-12% 증가

(서울=연합뉴스) 8월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작년에 비해 10-12%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해외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8월 해외시장 수요전망을 조사한 결과, 중국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에서 빠른 속도로 벗어나 높은 교역증가 및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고 미국, 중남미 등이 경기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어 수출이 작년 8월보다 10-1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화권과 독립국가연합(CIS)이 '매우 호조', 아시아.대양주, 중동.아프리카가 '호조', 북미, 일본, 중남미가 '보합', 유럽이 '부진'을 보일 것으로 KOTRA는 전망했다.
품목별 수출기상도는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철강제품, 가전기기, 자동차부품, 타이어, 선박이 '매우 호조', 반도체, 컴퓨터, 석유화학제품, 플라스틱제품은 '호조'인 반면 자동차, 섬유류는 '보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8월 권역별 한국상품 수요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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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 수요(단위 백만US달러)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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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양주 ┃ 2,242∼2,271 ┃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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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중국.대만. ┃ 4,431∼4,551 ┃ ┃
┃홍콩) ┃ ┃ 3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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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3,029∼3,073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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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2,283∼2,305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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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1,281∼1,294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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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 883∼877 ┃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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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 1,067~1,088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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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 183∼186 ┃ 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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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5,411∼15,676 ┃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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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률은 작년동기 대비 (자료: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