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중국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노선을 개설한다.
CMA CGM은 이달부터 아시아와 멕시코, 과테말라, 칠레를 연결하는 ‘ACSA5’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CSA5는 CMA CGM이 현재 서비스 중인 ACSA 대비 더욱 빠른 운송시간을 제공, 부패하기 쉬운 과일 야채 등을 수출하는 냉동·냉장 컨테이너(리퍼 컨테이너) 화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항로엔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홍콩-서커우-닝보-상하이-만사니요-푸에르토케트살-샌안토니오-홍콩 순이다.
선사 관계자는 “동아시아와 멕시코, 과테말라, 칠레 등을 빠르게 연결하는 중남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신선화물을 취급하는 화주들의 기대와 요구를 더욱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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