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해운은 2월 18일, 현대 미포조선과 신조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선박신조계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신조선은 18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172m, 폭 27.4m, 만재흘수 9.75m 사양에 친환경 설비를 갖췄으며, 2022년 3월에 인도 될 예정이다.
범주해운은 "이번 발주를 통해 동남아 서비스 확장과 항로의 다양화로 급변하는 시황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동남아 시장에서의 항로 확장과 서비스 강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IMO 환경규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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