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 10:55

한국조선해양, 유럽·아프리카서 2400억 규모 선박 수주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 이어져… 추가수주 총력”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및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30만t급 VLCC 2척, 5만t급 PC선 1척 등 총 3척, 24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VLCC와 PC선은 각각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월 말 VLCC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로 2척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일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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