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24∼25일 이틀간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철도물류 동반자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
코레일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철도물류 고객사-공사 간 동반자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철도물류 고객 35개사, 철도물류협회, 한국시멘트협회, 지역 물류사업단과 물류사업본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철도수송 물량 증대를 위한 자유토론, 고객사의 건의사항 청취,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수송 수단을 철도로 전환할 때 지급받을 수 있는 철도전환교통보조금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남북·대륙철도와 북방경제협력’이라는 전문가 특강도 함께하는 등 철도 물류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코레일 물류사업본부는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물류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품목별 고객사 간담회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반기별로 개최되는 철도물류 동반자 워크숍은 고객사의 의견을 코레일의 물류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코레일 윤동희 물류사업본부장은 “고객사와 코레일의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통해 철도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철도물류 수송량 증대를 위해 고객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으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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