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4 14:57

중·대형 중고선 시세, 소폭 '하락'

케이프·파나마형 50만~100만달러↓
중고선 시장에서 대·중형 벌크선의 중고 선가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대형 벌크선인 케이프사이즈, 중형 벌크선인 파나막스가 각각 50만~100만달러 하락하면서 2주 연속 잇따라 떨어졌다. 유조선의 중고 선가 수준은 큰 변동은 없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벌크선의 현재 중고 선가 수준은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신조선은 100만달러 하락한 4300만달러, 선령 5년은 50만달러 하락한 2800만달러, 선령 10년은 50만달러 하락한 1550만달러, 선령 15년은 하락세지만 큰 변동이 없는 900만달러다.

파나막스는 신조선, 선령 5년, 10년 모두 50만달러 하락했으며, 각각 2700만달러 1550만달러 900만달러다. 선령 15년은 큰 변동 없는 600만달러다.

핸디막스는 신조선, 선령 5년이 50만달러 하락하면서 각각 2400만달러, 1450만달러다. 선령 10년, 15년은 각각 900만달러 550만달러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핸디사이즈의 신조선은 2100만달러선을 유지했다. 선령 5년, 10년은 각각 1150만달러 850만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령 15년은 500만달러로 소폭 올랐다.

유조선의 중고 선가 수준은 큰 변동이 없으며, VLCC(초대형유조선)는 신조선이 1억달러, 선령 5년 7900만달러, 선령 10년 5500만달러, 선령 15년 3800만달러다.

수에즈막스는 신조선, 선령 5년이 100만달러 상승했으며, 각각 7000만달러 6000만달러로 회복됐다. 선령 10년은 큰 변동 없는 4200만달러다.

아프라막스는 신조선 5600만달러, 선령 5년 4600만달러, 선령 10년 3100만달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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