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7 10:19

일본-태국 항로, 물동량 부진 '지속'

신규 서비스 개설로 선복과잉
일본과 태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올초 항로 개편에서 신규 서비스가 개설되면서 선복 공급량이 급증하는 한편, 일본 태국 간의 컨테이너 화물량은 둔화돼 수급 밸런스가 악화됐다. 태국 취항 선사들은 선복을 채우지 못하면서 집하 면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운임 시세도 침체되고 있다. 항로 시황의 급격한 악화로 초봄에 개설된 신규 서비스가 벌써 중지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CNC(첸리·내비게이션·라인)TS라인즈, 현대상선 3사는 일본-홍콩?태국?필리핀을 연결하는 서비스 <JTP>를 8월 중에 중지한다. 이 서비스는 CNC 등 3사가 1700TEU형을 1척씩 투입해 운항하는 서비스로, 올해 5월에 개설된지 얼마 안됐다. 기항지는 도쿄-요코하마-나고야-홍콩-램차방-마닐라(북항)-도쿄의 순이다.

일본-태국 항로에서는 올 봄 대형선을 투입해 공동 운항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 NYK와 MCC트랜스포트가 각각 단독 운항으로 전환했다. NYK는 단독 운항편으로 일본-태국의 직항 서비스를 2루프로 확충했다. MCC트랜스포트도 1700TEU급 4척을 투입했다.

이 밖에 CNC 등 3사의 새로운 서비스가 5월 말부터 개설되는 등 시장 규모가 큰 일본 태국 항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태국 경기 침체로 예상보다 물동량이 늘지 않으면서 각사의 서비스는 고전을 면치 못 했다.

아시아 역내 항로에 취항하는 선사가 정리한 1~5월의 일본 태국 간 컨테이너 누계 화물량은 수출(일본 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수입은 2%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자동차 관련 물동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수입도 엔저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단월 실적에서는 3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다만, 수입 리퍼 화물에 관해서는 1~5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으로 호투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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