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9 10:49

현대중공업, 초대형유조선 대량 수주

올해 1분기 전세계 유조선 발주량 80척 돌파

현대중공업의 30만t급 VLCC(초대형유조선)가 선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30만t급 초대형유조선을 그리스 알파탱커스앤드프레이터스로부터 2척, 사우디아라비아 바리에게 10척(옵션 5척 포함)을 수주해 총 12척의 선박을 쓸어 담았다. 바리와 알파탱커스앤프레이터스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각각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된다.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선주로부터 수주한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7년이며 선가는 척당 약 9700만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리로부터 수주한 유조선은 2017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의 가격은 총 10억달러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유조선을 건조 선박리스트에 잇따라 올리며 수주가뭄을 해갈하고 있다. 쿠웨이트 선사인 AMPTC로부터 수에즈막스 유조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올 들어 총 33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구체적인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7척, 석유제품운반선 1척, 유조선 20척, LNG선 1척, LPG선 2척, 자동차선 2척 등 총 33척이다. 다른 선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유조선 수주 기록이 눈길을 끈다.

현대중공업의 초대형유조선 수주잔량은 28척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선주인 메트로스타와 노르웨이 DHT, 싱가포르 나비게이트로부터 각각 8척 6척 6척 등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세계 유조선 발주량은 80척을 돌파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브로커 깁슨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조선 발주량은 84척 1210만t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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