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2015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물류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으며, 특히 국가, 사회와 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형 물류 사업의 개발과 실천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버택배 사업은 공유가치창출형 물류사업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23개 시, 구 지역에서 53개의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백여 명의 시니어들이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카트와 자전거 220여대를 장비로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천개 창출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집화사업, 시니어 도슨트가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재와 명소를 설명하는 관광상품인 ‘이바구 자전거’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그간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이나 어린이 환경교육 지원 등 지구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으며 녹색물류 발전에도 노력해왔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우리 사회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식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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