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6일 한국행정학회가 개최하는 세계행정학술회의에 참가해 ‘항만정책과 글로벌 전략’ 부문 세션에서 발표를 했다.
학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항만관련 패널주제를 선정했으며, 공사는 ‘국가경제에서의 항만관리위원회의 영향력’ 및 ‘국제항으로의 부산항의 개발계획’을 주제로 항만정책에 따른 성과 와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부산항 발전전략에 대해서 발표해 독일, 중국 등 해외 전문가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 및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공사(PA)로 설립된 이후,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한 컨테이너 물량 유치로 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 지위를 유지했으며,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항운노조와의 갈등 없는 상생경영을 통해 대표 PA로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금번 학술회의를 통해 항만 및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여 세계 해운·항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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