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해양항만 업ㆍ단체, 물류인재 양성 앞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과 여수·광양지역 해양항만 업·단체들이 4월8일 오전 11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했다.

광양시에 위치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분야 특수목적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여수·광양권 해양협회, 광양선주협회, 도선사회, 박스회, 해우회 등 해양항만 업·단체와 공동으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어학실 영어도서, 급식비 등 8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국가물류산업을 선도할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유관 업·단체들과 함께 15명의 학생들에게 급식비 각 50만원과 30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어학실에 영어도서 66권을 기증했다.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은 전달식에서 “유관업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해양항만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