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무역정보 제공 시스템인 트레이드내(www.tradenavi.or.kr)를 통해 18일부터 러시아·브라질의 세율, 규제, 수출지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내비는 HS코드별로 관세율을 비롯해 기술·환경규제, 해외인증, 수입요건 등을 통합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으로서, 2012년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러시아·브라질의 ▲ 최신 관세율 정보 ▲ 기술, 환경, 인증, 수입요건 등 규제정보 ▲ 무역통계, 전시회정보, 입찰정보, 국가정보 등 수출지원 정보이며, 업체들은 HS코드로 한 번에 통합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트레이드 내비는 EU, 미국, 인도, 아세안, 중국, 대만 홍콩, 러시아·브라질 등 45개국에 대한 해외무역정보 서비스 체제가 구축됐으며 내년에는 일본, 터키에 대한 무역정보 서비스가 추가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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