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기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보완 대책을 강구한다.
이번 점검은 남항 국제여객부두 방파호안 축조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현장 8개소와 국가 연안항인 용기포항 등 항만시설물 8개소를 포함해 총 16개 현장을 대상으로 5월20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여름은 태풍세력 강화와 높은 기온 및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우기에 취약한 항만시설물 및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보다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파악해 사전 해결할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여름철 우기에도 시설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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