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물류업체인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로지스틱스(Wallenius Wilhelmsen Logistics, WWL)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지난달 25일 WWL은 러시아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레닌그라드스키 기차역 인근의 모스크바에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WWL은 2009년 문을 연 세인트피터스버그의 본부 외에 러시아에는 두 번째로 사무실을 갖게됐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자동차물류허브로 2009년 하락한 이래 지난 몇년간 자동차 및 압연 설비 부문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WWL의 투스가드 젠슨 전무이사는 “자동차와 압연 설비 수입뿐만 아니라 현지 생산을 구축하는 외국 기업이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어 최상의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로하는 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 사무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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