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7 12:44
북미 서안 주요 8개항의 금년 2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9% 증가한 167만5000TEU를 기록했다. 프린스루퍼트를 제외한 7개항이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수입 컨테이너(공컨테이너 제외)는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 6% 증가한 76만6000TEU를 기록했다. 2010년과 2009년의 2월 실적은 상회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2월 실적(87만4000TEU)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안 남부 PSW 3개항의 수입화물 처리량만을 보면, LA가 3% 증가한 27만6000TEU, 롱비치가 12% 증가한 23만4000TEU, 오클랜드가 10% 증가한 5만9000TEU를 기록했고, PSW 3개항 합계는 8% 증가한 56만9000TEU였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 PNW 4개항의 수입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타코마가 15% 증가한 3만6000TEU, 시애틀이 6% 감소한 5만7000TEU, 뱅쿠버가 6% 증가한 9만4000TEU, 그리고 프린스루퍼트가 32% 감소한 1만600TEU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실적이 좋지 않았던 타코마가 두자릿수 증가로 호조를 보인 반면, 시애틀과 프린스루퍼트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PNW 4개항 합계는 1% 증가한 19만7000TEU를 시현했다.
이 결과, 1 ~ 2월 누계 8개항 합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11% 증가한 351만60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4월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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