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청, Y2K 모의테스트 실시 완료 ]

99년 1월부터 Y2K해결 항만전산시스템 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귀연)은 구랍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항만운
영전산망(PORT-MIS)에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프로그램에 관해 한국물류정
보통신(주)와 합동으로 Y2K 모의테스트를 실시했다.
모의테스트 방법은 7가지의 시험대상 날짜별로 작성된 민원인 PC의 EDI전자
문서를 KL_Net 중계기, 인천청 시스템 및 민원담당자의 PC를 거쳐 허가 ·
수리된 정보가 민원인 PC에 도달되는 과정을 반복하여 검증하는 방밥으로
실시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만일 PORT0-MIS의 Y2K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항
만 민원처리의 대혼란이 일어나 선사, 선박대리점, 하역회사등의 업무지연
으로 항만물류 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청장을 대책
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Y2K 문제해결 대응목표를 작년말로 정하고 추진
해 왔다. 이 추진목표에 따라 PORT-MIS에서 운영중인 응용프로그램과 물류
EDI 연계프로그램(320여본)은 자체 전산요월을 활용하여 작년 11월말 완료
했으며 주선산장비 3대 및 통신장비 75대, PC 2빅여대 등 모든 장비를 공급
업체와 유지보수 업체에서 무상으로 12월초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또
이번 모의테스트의 성공적인 완료로 99년 1월 1일부터는 Y2K문제를 완전
해결한 상태에서 PORT-MIS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Y2K 모의테스트의 성공으로 99년 1월 1일부터 인천, 평택, 군산, 대산
등 경인권 7개 항만을 이용하는 항만관련 650여 업체의 국내외 신뢰도 향
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