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12:12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국제선 해피맘 서비스(유아동반손님 우대서비스)를 9월16일부터 국내선 전 공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국내선 해피맘 서비스는 만 36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손님 및 가족을 위해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항공기 우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24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한 고객은 초과 수하물 10kg 추가 무료 탑재 및 우선 처리(수하물 별도의 우선처리 태그 부착)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항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해,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차별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해피맘 서비스는 지난달 8월까지 2만8,618명이 이용했다. 이 기간 전체 유아탑승객수 5만33명 중 약57.2%가 이용하는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고, 서비스를 이용한 손님 90여명이 직접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관련서비스의 후기와 호평을 남기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지난해 해피맘 서비스를 시작한 후 유아동반 승객이 44% 증가하는 등 해피맘 서비스는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단, 국내선 해피맘 서비스는 국제선과 달리 실제 비행시간이 1시간이 안되는 짧은 거리인 만큼 국제선에서 제공하는 모유수유 가리개 제공서비스, 유아용안전의자 사전 장착 및 대여서비스 및 아기띠 대여서비스는 제외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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