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이 지난 12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65년간 자사 유니폼 변천사를 선보이는 ‘캐세이패시픽 유니폼 쇼’를 선보였다.
유니폼 쇼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날 유니폼 쇼에는 피에르 발망, 에르메스, 니나리찌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유니폼 등 1946년의 밀리터리 룩부터 현재의 모던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의 유니폼을 총 9명의 승무원들이 선보였다.
홍콩 관광청이 주최하고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후원한 ‘축제의 홍콩’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유니폼 쇼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됐다.
‘축제의 홍콩’에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계 항공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승무원과의 기념 촬영, 행운권 추첨,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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