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열린 제3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분야 종합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리더십 고객만족 정보화 등 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심사항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항공수요의 꾸준한 상승과 이를 통한 허브경쟁력 확보, 환승률 제고를 위한 항공마케팅, 신속한 입·출국 시스템 구축, 투명·윤리경영, 6년 연속 흑자경영, 세계 최대 2014 항공물류엑스포(TIACA)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이채욱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최고의 위상에 걸맞게 국가경제발전의 중심역할은 물론 세계 공항산업 선도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선 수상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천공항공사 노사대표의 노사공동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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