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지점 신임 지사장으로 클라렌스 청(44)을 선임했다.
클라렌스 청 지사장은 홍콩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콩시티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캐세이패시픽항공에 입사한 후 항공 기획, 사업 개발 분야의 매니저 등 요직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에 22년간 근무해 온 신임 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항공 기업 성장에 기여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지점 운영 전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이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전 세계 11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일반석에 세계 최초로 후면고정좌석을 도입하는 등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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