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6:59

12억인구 인도와 손잡은 한국수출 年 4% 늘어

우리나라가 12억 거대인구을 자랑하는 인도와 손잡으면서 수출 전선에 청신호가 커졌다.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와 같은 격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로 우리나라의 수출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3.9%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될 경우 연평균 수출은 1억7700만달러(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은 3700만달러(1.6%) 증가해 대인도 무역흑자는 연간 1억400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수출입을 비교하면 수출이 수입보다 약 4개 이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출 진작 효과가 큰 이유는 인도가 12억 인구를 가진 세계 4위 거대시장이기 때문이다. 교역규모로는 세계 11위다. 우리나라가 세계 11위권 이내의 교역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파급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인도의 수입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3년 이후 매년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인도 수입시장 내에서 우리나라의 비중은 지난해 2.8%였다.

또 개방수준이 인도가 그간 맺은 자유무역협정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한-인도 세파가 발효되면 인도는 우리의 대인도 수출 중 품목 및 수입액 기준 85%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거나 인하할 예정이다. 관세가 높던 인도시장에서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은 SARRC(남아시아지역 공동연합), MERCOSUR(남미공동시장), 네팔, 몰디브, 미얀마, 방글라데시, 부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스리랑카,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 칠레 등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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