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8 11:50
철광석 가격인상에 중국 철강기업들 크게 반발
세계 최대 철광석개발사 발레사 계약기간중 인상
최근 세계 최대의 철광석개발회사인 발레사가 계약기간중 철광석 가격의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중국 철강기업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레사는 중국 철강기업과 올 철광석 공급계약을 토해 괴광과 분광 가격을 각각 65%와 71% 인상키로 합의한 바 있으나 지난 9월초 발레사는 계약기간 중임에도 불구, 호주산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공급가격을 추가적으로 20% 인상한다고 통보해 왔다.
따라서 중국철강협회는 발레사의 무책임한 가격인상은 중국-브라질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브라질산 철광석의 수입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9월 중순 중국철강협회와 주요 철강기업들은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중국산 철광석의 우선 활용과 인도, 호주, 남아공산 철광석의 수입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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