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는 9월 29일 관세청 전략정보과의 이일재 사무관을 초빙, 「관세행정 패러다임 변화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일재 사무관은 9. 11 사태를 전후로 세계적인 관세행정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관련업계에서는 그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야 하며 이는 선택의 문제이기 보다는 생존의 문제로서 수출입 물류 관련 산업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가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일재 사무관은 9. 11 사태 이전까지의 관세행정이 추구해온 목표가 「신속」이었다면 사태 이후의 포인트가 「안전」으로 선회하였으며, 이전에는 수출입 신고개별 건건이 관세행정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수출, 물류 기업체가 행정대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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