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0 11:04
최근 페트로 차이나와 카자흐스탄 국영석유사가 ‘중-카자흐 천연가스관 부설 및 운영에 관한 기본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양국간 천연가스관 부설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될 예정인데 1단계는 카자흐-우즈베크 변경지역에서 중국 변경지역까지 총 거리 1333km, 연간 수송능력은 400억m3에 달하는 천연가스수송관을 부설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2015년 카자흐스탄의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은 현재보다 4배 증가한 500억m3에 달하는 반면, 자국내 수요량은 160억m3에 그쳐 수출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5년말 중국-카자흐스탄 원유수송관(960km)이 완공됐는데 올해 들어 10월말 기준 354만톤에 달하는 원유를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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