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공화국 항만관계자 인천항만공사 방문

알제이 공무원 및 선주, 무역회사 대표 등 3일 인천항 견학 실시



알제리공화국 항만관계자들이 3일 오전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해 인천항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인천항 시설을 둘러봤다.

이들은 인천항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김종길 마케팅팀장으로부터 인천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버스를 타고 인천항 내항으로 이동해 4부두와 5부두 일대를 둘러봤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알제리 무역회사 대표들과 국가공무원, 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선주 등이 포함됐다. 선박기술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현재 발주한 선박이 북항에 계류 중으로 국내 선박 건조 기술의 전수 및 항만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북서부 지중해에 인접한 아랍계 국가로 약 3,2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공화국으로 프랑스어와 아랍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