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뉴스 - e-logistics

지방단위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모색

침체된 지방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방단위에서 e-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자원부와 부산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지역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낙후된 지방의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산자부 전자상거래과와 전국 32개 전자상거래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 지방의 e-비즈니스 실태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부산은 산업특성상 제조업과 유통업, 건설, 물류, 항만 등 다양한 산업이 수평적으로 분포돼 있어 수평적 e-비즈니스 포털 지원체제의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u-코리아
대비 정보보호 기본전략 수립 착수

지능기반사회(u-Korea) 도래에 대비한 중장기 정보보호 기본전략이 수립된다.
정보통신부는 김창곤 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원, 행정자치부, 기무사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기본전략 수립 보고회의(u-Secure Korea 2007)’를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전략을 수립, 범정부적 계획으로 확정키로 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범부처적 민·관 협력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정보보호전략협의회와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략실무회의를 구성하고 5개 분야별 연구반을 운영키로 했다.
분야별 연구반은 네트워크 인프라보호 연구반, RFID/USN 정보보호 연구반, IT(정보기술)서비스 및 디바이스 보호반, 정보보호 법. 제도 연구반, 정보보호산업 및 보호문화 연구반으로 구성됐다.
RFID/USN는 물품 등 관리대상에 전자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 및 주변 환경정보를 네트워크에 연결, 실시간 관리하는 것으로 유비쿼터스 라이프(u-life)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썬
RFID 지원 소프트웨어 출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 6월 25일 RFID(전자태그)지원 소프트웨어 ‘썬 자바 시스템 RFID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품 등에 부착된 RFID나 센서에서 나오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관련 시스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썬의 서버용 운영체제·소프트웨어인 자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Java Enterprise System)이나 솔라리스 등 다양한 인프라와 호환되며 처음에는 최소 규모로 설치하고 이후 RFID수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게 돼 있다. 한국썬은 앞으로 RFID 시장에 대한 지원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닷컴
인터넷 신세계백화점 오픈

인터넷쇼핑몰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지난 7월 20일 신세계닷컴 내에 ‘인터넷 신세계백화점’을 오픈했다.
신세계닷컴은 인터넷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닷컴 내의 특화된 고품격 쇼핑 문화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안방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닷컴은 인터넷 신세계백화점 오픈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전 상품에 대해 5% 적립행사와 최대 50% 특별 바겐세일 및 기획전을 실시한다.
올리브데올리브, 주크, 베네통 등은 최대 50%, 온앤온, 카파 까르트블랑슈, 페리엘리스 등은 30%, 쌈지스포츠, 모르간 등은 20% 세일을 실시하며 BNX, 스테파넬 등 신규입점 브랜드의 경우 5% 특별적립금을 지급한다.
신세계닷컴 관계자는 “인터넷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의 고급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킨 전문숍”이라며 “점차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가는 한편 온·오프라인 쌍방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닷컴은 지난 7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인터넷 신세계백화점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코냑 다이아몬드(1부)를 증정한다.


우리홈쇼핑
‘아름다운 가게’ 후원

우리홈쇼핑은 ‘아름다운 가게’의 온라인 매장인 ‘생생몰’ 재구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7월 16일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또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에 ‘아름다운 가게 숍’ 코너를 마련,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 물품 판매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배송 박스와 부직포 의류 커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TRI 저널
텔레콤 분야 SCI 저널 중 6위

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의 ‘ETRI 저널’(Journal)이 텔레콤 분야 전 세계 56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재 저널 가운데 인용지수 6위에 기록됐다.
ETRI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저널 인용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발표한 ETRI 저널의 2003년 인용지수(Impact Factor)는 1.773으로, 텔레콤 분야 56개 SCI 등재 저널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월 15일 밝혔다.
특히 ETRI 저널은 상위 10개 저널 가운데 세계 최대의 전기. 전자. 전기통신. 컴퓨터 기술 분야 학회인 ‘IEEE’가 발행하지 않는 저널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1993년부터 영자저널로 발행된 ETRI 저널은 전기·전자, 통신, 컴퓨터, 반도체, IT 기반기술 분야의 독창성 높은 국내외 우수 정규논문(full paper)과 짧은 레터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1998년 SCI에 등재됐다.


시스코
KAIST에 IT교육프로그램 제공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7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 자사의 IT(정보기술)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IT를 활용해 사업과정을 혁신했던 사례와 방법을 담고 있다.


대덕밸리 IT기업
中 첨단기술 박람회 참가

대전시는 대덕밸리 IT관련 13개 기업이 지난 7월 15~18일 중국 심양(沈陽)시 과학궁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04 동북아 첨단기술 및 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동북아 지역의 정보통신을 비롯한 인터넷, 신소재, 자동화, 환경생물공학 분야의 첨단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전문박람회로 중국과 일본, 러시아, 한국의 IT기업 380여개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주)비즈넷21, (주)리얼타임테크 등 대덕밸리 13개 IT기업과 서울의 IT기업 20여개 등 모두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 및 제품거래 상담과 설명회, 포럼 등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증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덕밸리 기업들이 이미 중국 업체들과 실질적인 교류논의를 많이 진척한 상태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대덕밸리 소프트타운 운영사업 등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중국 심양시와 경제우호협력을 체결한 뒤 심양시에 대전·심양 첨단산업협력 촉진회를 개소하고 해외통상주재관을 파견하는 등 시 홍보와 지역 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 개소

세계적 IT(정보기술) 기업인 IBM이 한국에 텔레매틱스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주력할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과 IBM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 개발에 주력할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IBM UCL, 소장 이호수)를 지난 6월 3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IITA와 IBM이 4년간 각각 1천600만달러씩 3천2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되는 이 연구소의 연구결과로 발생한 지적재산권은 양측이 공동소유하게 된다.
이 연구소는 한국IBM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밀레니엄 빌딩에 400여평 규모의 연구소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4년동안 IITA와 한국IBM으로부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텔레매틱스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집중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존 한국IBM 기술연구소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던 25명을 포함해 50명 규모의 기술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통부 형태근 정보통신협력국장은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IT 선도기업인 IBM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R&D센터 유치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수 IBM UCL 소장은 “해외 IBM R&D연구소들과 긴밀히 협력, 관련분야에 필요한 연구 인력을 탄력적으로 지원받는 온디맨드 형식으로 연구 인력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연구기관과 학계와의 연구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 개원
▲EAN.UCC(유통물류정보화 표준화도구) 시스템 보급에 앞장서온 (재)한국유통정보센터가 29일 (재)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사장 박용성 대한상의회장)으로 명칭을 바꿔 서울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웨이타워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최근 유통물류산업 혁신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EPC(전자상품코드) 네트워크 기반의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CJ시스템즈
서비스가이드 북 발행

CJ그룹의 IT서비스전문기업인 CJ시스템즈 지난 4월 실시한 전 사원 대상 ‘고객접점서비스향상교육’을 통해 논의된 각 기능별 고객접점에서의 고객응대 프로세스 및 세부지침을 매뉴얼화한 ‘MOT 서비스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CJ 시스템즈의 가이드북은 전화예절, 대화예절, 복장가이드 등 고객대응시의 기본적인 에티켓에서부터 시스템관리(SM) 프로세스 중 고객접점시 세부행동 지침을 정리한 매뉴얼까지 IT서비스기업에 특화한 내용들을 포함한다.
CJ시스템즈 이정일상무는 “이번 서비스 가이드북을 발행함에 따라 기존에 IT 업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주변의 편견을 탈피하고 서비스업체로서 전 임직원이 고객만족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고객경영실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J시스템즈는이번 MOT 서비스 가이드북과 함께, 탁상용 서비스매뉴얼을 제작하여 전 임직원이 고객경영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RFID/USN 이용자 포럼 창립

전자태그(RFID)와 이를 이용한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의 보급 확산을 위한 'RFID/USN 이용자 포럼'이 창립됐다. 정보통신부는 RFID/USN 이용자 그룹간 정보교류 및 공유를 통한 RFID/USN 도입효과 극대화를 위해 'RFID/USN 이용자 포럼'을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RFID/USN 유저 포럼은 조달, 국방, 건설 등 공공분야와 물류, 유통, 자동차 등산업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을 창립회원으로 발족했으며 포럼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은 한국RFID협회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KTNET
온라인 항공화물 포털서비스 구축

(주)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신동오, www.ktnet.co.kr 이하 KTNET)이 항공사와 포워더간 운송장 정보 교환을 주축으로 하는 ACPS(Air Cargo Portal Service)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7월 1일 발표했다.
ACPS는 항공사와 포워더간 민간 항공 화물 업무인 Master AWB, 화물 운송장 정보 및 화물 예약을 국제 표준인 Cargo-IMP전자 문서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처리하는 항공화물 포털서비스이다.
포워더는 화물 예약 및 운송장 정보를 자체 FIS시스템에서 전송하거나 ACPS 웹사이트(www.aircargoportal.com)를 통해 입력, 해당 전자문서를 항공사로 전송하면 항공사로부터 예약확인 및 화물 진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ACPS 활용시 포워더와 항공사는 운송장 업무 처리를 하는 경우 데이터 중복 입력으로 인한 인력 절감, 각종 통신 비용 절감 및 업무 처리 시간 절감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실시간 운송 정보 및 각국 세관 도착 정보 등 각종 화물 정보를 화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CPS 첫번째 가입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 화물시스템(CSP) 도입에 이어 ACPS을 적용함으로써 항공화물 흐름을 주도할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오는 8월 미세관 항공 AMS 사전신고에 앞서 ACPS 도입을 추진한 아시아나항공은 정확하고 빠른 AMS 신고뿐만 아니라 거래 대리점과 오프라인으로 처리되었던 화물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그에 따른 인력 및 비용절감이 가능해졌으며, 화물예약절차 개선 및 업무처리 속도 개선으로 인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하여 거래 포워더와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과 거래하는 포워더 역시 운송장정보 전산처리에 따른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실시간 화물운송 진행정보 입수가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