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교역실적 7월들어 침체 벗어나 개선 기미 ]

남북한 교역실적이 7월들어 점증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 7월중 남북교
역 승인실적은 전월보다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비슷한 수준을 나
타냈다.

남북교역실적이 차츰 개선되고 있다. 통일원에 따르면 7월중 남북교역 승인
실적은 102건 36개품목 2천2백2만달러로 전월 1백건 32개품목 1천9백71만3
천달러에 비해 11.7%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106건 40개품목 2천2만6천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금년도 1~7월 승인실적은 888건 1억3천9백95만5천달러로 전년동기 795
건 2억47만3천달러에 비해 30.2%가 감소했다.
반입 승인실적은 53건 24개품목 1천5백28만9천달러로, 전월 51건 22개품목
1천3백16만5천달러에 비해 16.1%가 증가했다.

반입승인 철강금속 80.8%

품목별 반입승인 비율은 철강금속 80.8%, 섬유류 8.3%, 농임산물 4.2%, 한
약재 3.7%, 수산물 1.2%, 광산물 0.7%, 기계전자 0.5%, 화학제품 0.15 그리
고 기타 0.5%이다.
반출 승인실적은 49건 12개품목 6백73만1천달러로 전월 49건 10개품목 6백5
4만8천달러에 비해 2.8%가 증가했다.
품목별 반출승인 비율은 화학제품 64.9%, 섬유류 31.2%, 기계전자 0.3% 그
리고 기타 3.6%이다.
한편 7월중 위탁가공교역 승인실적은 12건 80만7천달러로 전월 7건 1백92만
9천달러에 비해 58.2%가 감소했다. 금년도 1~7월 위탁가공교역 반입 승인실
적은 130건 1천5백10만달러로 전년동기 143건 1천8백62만6천달러에 비해 18
.9%가 감소했다.
한편 6월중 통관현황은 318건 62개품목 2천2백79만4천달러로 전월 252건 53
개품목 1천8백만달러에 비해 26.6%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205건 50개 품목 2
천5백44만3천달러에 비해 10.45가 감소했다.
한편 금년도 1~6월 통관실적은 1,582건 1억1천6백33만7천달러로 전년동기 1
,188건 1억4천8백33만9천달러에 비해 21.6%가 감소했다.
반입 통관실적은 106건 37개품목 1천5백64만5천달러로 전월 122건 32개품목
1천4백19만6천달러에 비해 10.2%가 증가했다.
품목별 반입통관 비율은 철강금속 74.3%, 수산물 10.8%, 섬유류 9.2%, 광산
물 1.35, 기계전자 0.5%, 한약재 0.2% 그리고 기타 2.7%이다.
반출 통관실적은 212건 25개품목 7백14만9천달러로 전월 130건 21개품목 3
백80만4천달러에 비해 87.9%가 증가했다.
품목별 반출통관 비율은 섬유류 90.2%, 기계전자 3.15, 농수산물 1.2% 그리
고 기타 5.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