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4 14:27
서아프리카향 화물에 대한 운임회복이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된다.
서아프리카 서비스 선사 협의체인 C5(CLUB FIVE)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모임을 갖고 경기 침체로 바닥으로 하락한 운임을 회복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오는 7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에 대해서는 3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와 하이큐빅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600달러씩 각각 운임을 회복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 부산항에서 선적되는 서아프리카 향 화물들은 위와 같은 기본운임 회복의 적용을 받게 된다.
한편 남미 동안도 오는 7월 1일부로 운임인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하고 20피트 컨테이너에 대해 300 달러씩의 기본 운임 인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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