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14:35

한러항로/ 對러 제재·춘절 특수 실종으로 시황 침체

中 연휴 이후 물동량 회복세


한러항로는 중국의 춘절 이전 밀어내기 특수가 사라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 1월 부산항에서 극동 러시아 항만으로 수송된 화물은 20피트 컨테이너(TEU) 9600개로, 전월 대비 약 7.7% 감소했다. 블라디보스토크항과 보스토치니항으로 향한 물동량은 각각 4800TEU로, 보스토치니행은 지난달과 동일했지만 블라디보스토크행 물동량은 14.3% 뒷걸음질 쳤다.

연초부터 위축됐던 한러항로는 중국의 연휴가 종료된 2월 하순부터 물동량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 선사 관계자는 “대러시아 제재가 장기화되고 수출에 제약받는 품목이 많아지면서 시황 회복엔 한계가 있지만, 글로벌 공급망의 악화로 인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한 물동량이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에 공표된 2월 한러항로 수출 컨테이너 운임은 TEU당 650~2000달러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페스코는 부산-상하이-상트페테르부르크-칼리닌그라드를 기항하는 FBOL 노선을 통해 국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팜코지엘에스는 부산-몽골 노선에서 위험물 화물은 블라디보스토크항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TSR와 연계해 울란바토르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FUKUYAM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Maple 12/12 12/16 KMTC
    Shecan 12/14 12/17 KMTC
    Heung-a Ulsan 12/14 12/18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terasia Inspiration 12/11 01/09 Wan hai
    X-press Carina 12/13 12/30 Sinokor
    X-press Carina 12/13 12/30 HS SHIPPING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12/11 12/18 Wan hai
    Ts Hochiminh 12/14 12/25 Wan hai
    Wan Hai 313 12/18 12/25 Wan hai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eoul 12/10 12/19 Heung-A
    Kmtc Manila 12/10 12/22 KOREA SHIPPING
    Wan Hai 317 12/11 12/26 Wan hai
  • BUSAN POINTE NOI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mma 12/14 02/02 MSC Korea
    Msc Trieste 12/21 02/09 MSC Korea
    Msc Juliette 12/28 02/16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