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물류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대학원 동문회가 주관·주최한 산업물류 세미나가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12호관 콘벤션센터에서 물류업계 종사자 및 학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동문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산학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물류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기조연설에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조성배 교수가 나서 ‘챗GPT가 가져올 미래 그리고 물류’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비철플랫폼의 에스아이앤엘(SINL) 박영일 대표가 ‘국내 최초 비철금속 플랫폼을 통한 혁신’, 풀필먼트 스타트업 볼드나인 박용석 대표의 ‘디지털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최적화’, 세이프웨어 신한철 대표가 ‘Safe Ware, 혁신기법으로 안전제로에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 인천대 북방물류 교육협력 및 인력양성 사업단 최수범 부단장의 좌장으로 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인천대학교 김광석 전 초빙교수, 한국폴리텍대학 구병모 교수, 포스코플로우 김기형 리더, 우련통운 유성재 전무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길 동북아물류대학원 동문회장은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첨단기술과 스마트물류의 미래에 업계에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물류인들이 지혜를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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