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선급 이영석 사업본부장,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이사,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포스에스엠 김용길 SM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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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선박관리업체인 포스에스엠은 지난 13일 한국선급으로부터 비즈니스 연속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해 우리나라 KS 표준으로 등재된 국제 표준이다. 대규모 재난, 재해 및 중대사고로 업무가 중단됐을 때 최단 시간 내 조직의 회복 능력을 인증하는 국제 경영시스템이다.
포스에스엠은 이번 ISO 22301을 포함해 총 5가지의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ISO 45001(안전보건), ISO 50001(에너지)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이사는 “포스에스엠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이상 기후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해 재난이 발생해도 업무와 비즈니스를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선급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고객의 재산과 인명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포스에스엠은 어려운 해운 시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ISO 22301 도입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인증 받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선박관리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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