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항만·해운물류 분야 연구개발(R&D) 공모전을 실시한다.
YGPA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주간 ‘개방형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연구개발 사업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토목 신공법, 환경, 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과 신기술 적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접수 가능하다.
심사결과에 따라 기업은 최우수상 1건(500만원), 우수상 2건(각 200만원), 장려상 2건(각 100만원)과 개인은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1건(50만원)으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평가계획과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 게시 할 예정이며 제안서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공사의 신규 연구개발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기술개발 추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과 기관이 참여해 항만과 해운물류 분야 R&D사업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의견에 귀 기울여 항만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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