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해양쓰레기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을 해양환경 행사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한다.
해수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제2회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념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념품은 해양쓰레기 소재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다른 대회에 출품했거나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국민, 법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기념품 아이디어의 기획배경과 의도, 예상 판매가 등을 설명하는 기획안과 기념품 예시 이미지를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을 선정하고 다음달 20일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20만원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들은 해양환경 행사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해양환경공단 누리집, 해양쓰레기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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