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양밍해운이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한다.
양밍해운은 10월21일부로 CVK(China-Vietnam-Cambodi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테이션은 닝보-상하이-샤먼-다낭-호찌민-시아누크빌-호찌민-홍콩-닝보 순이다.
양밍 측은 이번 서비스가 중국에서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가장 빠른 운송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아시아역내항로에서 45개의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양밍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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