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10:25

한국조선 1月 선박수주 중국에 밀려 세계 2위

발주량 증가세 주춤…LNG선 등 韓 주력선종 가격상승세는 지속
 

한국조선이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18일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4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조선소들이 수주 가뭄을 겪던 2016년 1월 135만CGT 보다 59% 증가했으나 지난해 1월 358만CGT에 비해 40% 감소했다. 2018년 월 평균 발주량 248만CGT에도 다소 못 미치는 등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국가별 선박 수주량은 중국이 108만CGT를 기록하며 한국 58만CG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약 20만CGT의 일감을 확보, 크루즈선 3척을 수주한 이탈리아 24만CGT에 밀려 세계 4위에 자리했다.

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지난 12월 말 대비 168만CGT 감소한 7959만CGT를 나타냈다. 지난달과 비교해 한국 65만CGT, 중국 45만CGT, 일본 48만CGT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890만CGT에 이어, 한국 2161만CGT, 일본 1369만CGT 순이었다.

선박 연식(年式) 등의 이유로 매년 12월에는 선박 인도량이 줄고, 이듬해 1월에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

이번에도 1월 인도량이 373만CGT로 지난해 월 평균 254만CGT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30포인트로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초대형유조선(VLCC)은 지난달 보다 50만달러 상승한 9300만달러를, LNG선도 100만달러 상승한 1억84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LNG선 가격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5년 2월, 척당 2억750만달러 수준이었다. 1만3000TEU~1만4000TEU 컨테이너선은 지난달과 변동없이 1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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