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SOC항만개발 투자예산 확정

2001년 우리나라 SOC(사회간접자본) 전체 투자비 14조7천3백52억원중 항만
시설 투자액은 1조2백억원으로 작년 수준인 6.9% 편성이 확정됐다.
금년도 항만개발 예산(안)은 2000년의 9천7백39억원대비 4.7% 증액된 1조2
백억원으로 그 편성내역을 보면 신항만 개발사업에 2000년 대비 6.2% 증가
한 3천8백89억원을 투입한다.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부산신항 및 광양항 건설(2,13
4억원), 주요지역 신항만개발에 투자(1,755억원)된다. 권역별 주요항만시설
확충사업에 3천5백19억원이 투입된다.
또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1천2백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만시설 및
장비를 적기 보수함으로써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내구년한을 연장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시설피해 빈발에 따른 안전사고 및 피해확대를 방지한
다는 것이다.
기타 컨테이너부두 시설확충 및 배후도로 지원, 표지시설, 채무상환 등에 1
천5백92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