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상임이사(경영·운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IPA는 현재 공석인 경영·운영 본부장 2명에 대한 후임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하고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9일 열린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서 접수 마감은 20일이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다. 상임이사 지원자들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로 최종 추천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상임이사 직위 선임 절차 개시에 따라 공사의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하고 공정한 선임이 될 수 있도록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상임이사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 이시은 기자 se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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