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이달부터 10월까지 2017년도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양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해양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에서 미래의 희망과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강좌(수요일엔 바다톡톡) ▲해양레포츠체험 ▲요트승선체험 ▲일일해양학교 ▲습지보호구역(갯벌생태공원) 체험 ▲문인과 함께 떠나는 해양문학기행(등대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위인탐방(해상왕 장보고)’은 사회복지시설에 위탁해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참여 희망 30일전까지 군산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063-441-2262)로 신청하면 되고, 일일해양학교, 해양레포츠체험은 선착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양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사상 고취 등 해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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